한국여성재단과 삼성생명이 함께 하는 이주여성가족 친정나들이 “날(NAL)자 프로젝트 2008” 보고회
운영자
한국여성재단(이사장 박영숙)이 주최하고 삼성생명(대표이사 이수창)이 후원하는 ‘이주여성가족 친정나들이 <날(NAL)자 2008>’ 프로젝트 보고회가 10월 26일 오후 1시에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다.
이 날 보고회에는 이주여성가족 참가자들과 8개 참여단체 활동가, 관련 단체 및 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젝트 전 과정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참가자들의 소감과 재능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필리핀, 베트남, 몽골 출신의 이주여성과 그 가족들인 참가자들은 지난 8월, 7박 8일 동안 그리운 고향을 방문하고 돌아왔다.
한국여성재단은 결혼 후 한 번도 친정에 가 보지 못한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하여 전국 공모를 통해 총 3개국 27가족(필리핀 13가족·베트남 7가족·몽골 7가족) 94명을 선발하였다. 참가자들은왕복항공료와 숙식 및 관광비용을 전액 지원받았으며, 친정방문과 함께 다문화 가족프로그램, 현지 문화체험(관광) 등을 경험하였다. 2007년부터 시작된 날(NAL)자 프로젝트는 친정방문을 통해 이주여성들에게 재충전과 자긍심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부부 대화 프로그램 등 가족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가족 간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혀왔다.
날(NAL)은 ‘Now the Answer is Love'의 줄임말로 서로 문화적 ’차이‘가 있지만 사랑으로 이를 극복하자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가족 모두가 친정을 방문하는 특별한 ’날(day)‘이자, 또 하나의 고향을 향해 ‘날자(fly)’는 뜻이 함축되어 있다. 날(NAL)자 프로젝트는 이주여성들이 가족과 함께 그리운 친정에 방문하여 다문화 가족 간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다양한 경험을 가진 국제결혼가정들이 서로 만나 교류하면서 긍정적인 다문화 가치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출처:한국여성재단
담당자:대리 윤정희 02-336-6364 alafois@hanmail.net
등록일:2008.10.27
기사입력: 2008/12/09 [10:04] 최종편집: ⓒ iadp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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