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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 메이드 인 코리아 조명 제품’ 제2호 업체 발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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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일조명, 순수 국산 자재로 특허 취득한 LED램프 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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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애드피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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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일조명이 특허등록한 LED램프인 ENVY램프. (사진제공=화일조명) © 아이애드피알 | | 본지가 지난 7월 1일부터 ‘100% 메이드 인 코리아 조명 제품’ 을 찾는다는 캠페인에 돌입한 이후 한국산 부품과 자재를 사용해 만든 조명 제품과 제조업체가 속속 발굴되고 있다. 본지에서는 생산 업체들로부터 제보를 받아서 직접 업체를 방문해서 내용을 확인한 뒤 ‘100% 메이드 인 코리아 조명 제품’을 기사화하고 있다.
이번에 ‘100% 메이드 인 코리아 조명 제품’ 생산업체로 확인된 곳은 경기도 철원군에 자리잡고 있는 화일조명(대표 : 최규상)이다.
화일조명의 최규상 대표는 외길 40여년을 오로지 조명기구 제조에 몸 바쳐온 조명인이다. 최규상 대표는 중국산 조명 제품이 범람하는 가운데서도 국내 유수 제조업체의 반도체칩 사용, 금형 제작, 컨버터, 기타 자재에 이르기까지 순수 국산품을 사용해서 LED조명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최규상 대표는 크리스탈 샹들리에, 옥외용에 사용할 LED램프를 연구하던 중, 수많은 비용과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조립식 슬라이드방식의 LED램프(제품명 ; ENVY램프)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2013년에는 전방위 조사가 가능한 대형램프인 ENVY램프(엔비램프) 신제품 50W, 70W, 85W까지 개발하기에 이르렀다.
파일조명이 개발한 이 ENVY램프들은 모두 특허를 취득한 제품으로 40여년 동안 조명 제품의 개발과 생산에만 전념을 해 온 최규상 대표의 아이디어와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무엇보다 특허를 취득한 자체 방열구조와 전방위 조광장치를 적용했으며, 안정된 정전류 회로를 채택했다. 또 전 제품을 국내 생산하고 해충 퇴치용 초음파 모듈을 적용했다. 내부온도 80℃ 이상이면 자동 다운되는 온도센서가 작동되므로 높은 발열에 의한 램프의 수명 단축이 개선됐다.
조명 관련학과 교수들도 이 제품들에 대해서 “오랜 조명기구 제조의 노하우 없이는 개발할 수 없는 것”이라며 높이 평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조명전시회에 출품된 LED램프를 보면 서로 비슷한 중국 제품들도 많다. 그러나 화일조명의 ENVY 시리즈 램프는 이런 중국산 LED램프와는 크게 차별화가 되는 제품이다. 특히 간편하게 제조할 수 있는 화일조명만의 특별한 노하우가 담겨져 있다는 것이 최규상 대표의 설명이다.
조명업계에서 거의 1세대에 속하는 최규상 대표는 40여년 동안 “내가 갈 길은 오직 하나, 좋은 조명 제품을 만들어서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것”이라는 일념 아래 조명기구 제조산업의 현장을 묵묵히 지켜왔다.
이런 최규상 대표와 파일조명의 장인정신을 잘 보여주는 일화가 있다.
LED조명을 처음 생산하던 당시 국내 우수 제품의 컨버터를 내장시켰는데 불량이 발생한 일이 있었다. 이 일로 인해 최규상 대표는 100% A/S처리를 해주는 등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그 이후에는 화일조명 자체적으로 연구개발팀을 구성해서 “이제는 화일조명의 LED조명 제품에는 그 어떤 불량도 거의 없다”고 한다.
파일조명은 자체 개발해서 특허를 획득한 LED램프인 ENVY램프로 조명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ENVY램프가 파일조명을 대표하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파일조명은 LED램프뿐만 아니라 조명시장과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조명 제품이라면 어떤 제품이든지 개발, 생산해서 공급한다는 경영원칙을 지키고 있다. 이런 뜻에서 파일조명은 종합 조명기구 메이커라고 해도 좋다.
현재 파일조명에서 생산, 공급 중인 제품은 다양하다. 그 가운데 가장 중점적인 제품은 ENVY LED램프 시리즈와 ENVY LED램프를 광원으로 사용하는 조명기구들이다.
ENVY LED램프 시리즈 첫 번째 제품은 특허 제 106-43**호로 등록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파일조명이 보유한 LED조명 기술과 노하우가 모두 집약된 제품으로서, 조명시장에서 ENVY LED램프 붐을 몰고 온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 제품은 자체 방열구조에 특허를 취득한 전방위 조광장치를 채택했으며, 해충퇴치용 초음파 모듈을 적용한 데다가 내부온도가 80도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다운되는 온도센서가 작동되기 때문에 높은 발열에 의한 램프의 수명 단축현상이 대폭 개선된 점이 특징이다. 안정된 정전류 회로를 채택했다. 삼성과 LG이노텍의 LED를 사용하며 전 제품 국내 생산된다.
LED 색상(광색)은 Warm white와 Cool white 2종류이며, 사용하는 베이스(소켓)에 따라서 26베이스, 38베이스, 26베이스 교체소켓, 26베이스 리드소켓 등 4종류가 있다.
소비전력에 따라서 LED 12W, LED 22W, LED 32W, LED 40W, LED 50W 등 5종류가 생산된다. 사용장소와 용도는 가든, 정원등, 매입등, 공장등, 보안등, 주유소등 등이다.
| ▲ 화일조명이 개발한 40W LED 보안등. (사진제공=화일조명) © 아이애드피알 | | 한편 화인조명에서 최근에 개발한 두 번째 ENVY LED램프는 디자인등록 제 30-05856**번으로 등록이 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빛을 비추는 조사방향을 360도 회전시킬 수가 있는 점이 특징인 보안등 LED 40W이다. 36베이스(소켓)을 사용하며, 직경이 93mm, 길이가 222mm인 이 제품은 무게도 600gdp 불과하다. 삼성과 LG이노텍 LED를 사용하며 가든, 저원등, 매입등, 공장등, 보안등, 주유소등으로 사용할 수가 있다.
이 제품 외에도 ENVY LED램프는 RGB 싸이키 36W 칼라램프, 파워 LED 55W, 파워 LED 70W, 파워 LED 85W 등 다양한 램프가 생산된다.
ENVY LED램프를 광원으로 사용하는 조명기구도 2종류가 있다. ENVY LED PENDANT는 삼성과 LG이이노텍의 LED를 사용하는 제품으로 체육관, 마트, 매장, 공장등용으로 사용되는 제품이다. 제품의 종류 또한 다양해서 AK시리즈(100W, 120W, 150W), GK시리즈(100W, 120W, 150W), LS-AL2시리즈(55W, 70W, 85W), LS-AL시리즈(55W, 70W, 85W), LS-PC시리즈(55W, 70W, 85W) 등이 있다.
ENVY LED BRACKET은 삼성과 LG이노텍의 LED를 사용하는 제품으로, 체육관, 마트, 매장, 공장, 터널등용으로 사용된다. 제품의 종류는 TC 300W 히트싱크, TC 200W 히트싱크, TC 120W 히트싱크, SD 160W, SD 120W, SD 80W 등이 있다. 이 제품들은 모두 주문제작이 가능한 제품들이다.
파일조명에서는 아파트용 LED 인테리어 조명기구도 생산, 공급한다. 생산품목은 거실등, 방등, 주방등, 세면등,주문품인 크리스탈 방등이다.
한편 파일조명에서는 주유소용, 공장등용을 새로이 개발, 안전인증을 거쳐 현재 고효율 인증 등록 중이다. 또한 원하는 각도로 자유자재로 빛을 비출 수 있는 획기적인 보안등의 개발도 완료하고 곧 양산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파일조명은 제2공장 시설도 마련했다고 한다.
최규상 대표는 “현재 해충퇴치센서를 개발 중에 있으며, 특허기술 및 디자인등록도 여러 건 등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 아이애드피알 김중배 大記者 editor@iadp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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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15/08/26 [13:02] 최종편집: ⓒ iadpr.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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