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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인욱 국제디자인교류재단 이사장, '제2회 대한민국 조명대상' 특별공로상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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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내건축과 조명의 융합으로 조명의 지평 넓힌 공로' 인정받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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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애드피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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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회 대한민국 조명대상’ 특별공로상을 수상한 오인욱 이사장(왼쪽). © 아이애드피알 | | 오인욱 외교부산하 공익사단법인 국제디자인교류재단 이사장(이하 이사장)이 지난 4월 8일 '제2회 대한민국 조명으 날'을 맞아 한국조명신문이 주최한 '제2회 대한민국 조명대상' 시상식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오인욱 이사장은 국내 디자인계 인사들로부터 ‘대한민국 디자인계를 대표하는 인물’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현재 홍익대학교 교수로 재임 중이다.
오인욱 이사장은 1974년 홍익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세종문화회관 건립에 참여한 것이 계기가 되어 실내건축계에 투신해 우리나라 실내건축 분야를 앞장서 개척해 왔다.
오인욱 이사장이 실내건축가의 길을 걷게 된 것은 세종문화회관 건립 당시 건축 기술을 배우기 위해 방문했던 독일에서 독일 건축계가 건축가와 실내건축가로 나누어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부터이다.
실내건축가로서 오인욱 이사장은 그동안 청와대 본관, 청남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APEC, 2005), 한국-아세안정상회의(2009), 서울핵안보정상회의 등 수많은 프로젝트의 실내건축 설계를 맡아 탁월한 디자인 역량을 보여주었다. 또한 가천대학교 실내건축학과 교수로서 실내건축 디자이너가 되려는 후학들을 양성하는데도 많은 공을 들였다.
우리나라 실내건축계를 개척해 온 오인욱 이사장은 실내건축에서 조명이 차지하는 비중과 중요성에 일찍부터 주목을 해왔다. 오인욱 이사장이 담당했던 프로젝트에는 그의 조명에 대한 풍부한 이해와 시대를 앞서가는 시도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한편 오인욱 이사장의 디자인적인 관심은 실내건축에서 생태환경건축, 공간디자인, 그리고 공간문화디자인으로 계속 진화해 왔다. 그에 따라 오인욱 이사장이 구사하는 조명도 함께 진화하면서 한국 조명의 지평을 확장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서울빛축제 등 크고 작은 조명 프로젝트가 생기고, 이를 통해서 조명이 국민들 속으로 한발 더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해준 것도 바로 오인욱 이사장이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오인욱 이사장은 올해 특별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오인욱 이사장은 청와대 관저 및 본관 실내설계 및 감리, 서울핵안보정상회의 자문위원장, 아시아실내디자인학회연맹(AIDIA) 명예회장, (사)한국실내디자인학회(KIID) 명예회장, (사)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 명예이사, (사)한국실내건축가협회 명예이사, (사)한국건축가협회 명예이사, (사)한국공간디자인단체총연합회 회장, (사)한국공간문화디자인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 아이애드피알 김중배 A.E. editor@iadp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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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15/04/24 [12:57] 최종편집: ⓒ iadpr.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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